2025년 주민총회 및 마실길 축제
‘쓰레기 없는 마을축제’로 개최
계림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기)가 10월 25일(토요일) 계림1동 마실길 일원에서 ‘2025년 주민총회 및 마실길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동고동락(同苦同樂) 계림1동’을 주제로 환경을 생각하는 ‘쓰레기 없는 마을축제’로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4개 분과 주요 의제사업의 성과 공유와 마을공동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고, 특히 '차 없는 거리(자동차 통제구간)'를 지정해 걷고, 즐기고, 나누는 친환경 마을축제로 일회용품 없는 환경실천형 축제 모델을 제시하였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미야 지구를 부탁해’ 퍼포먼스로, 작은 개미들이 힘을 모아 지구를 지키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환경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안겨 준 뜻깊고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말했다.
또 “이 퍼포먼스는 계림1동 청소년과 주민자치회원들이 협력한 것으로 걷기 캠페인, 분리배출 체험, 텃밭 전시 등과 연계하여 참여형 탄소중립 축제의 의미를 더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이은아 사무국장은 “계림1동에서 마을총회와 축제를 차없는 거리에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쓰레기 없는 마을축제로 개최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 현장 및 쓰레기 없는 축제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함께 웃는 계림1동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은채 시민기자
임은채 시민기자
seheeri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