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 비전과 청년 희망 담은 저서로 새 도약 선언

지난 14일, 광주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열린 
지난 14일, 광주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열린  ‘김동찬의 출발’ 출판기념회에서 김동찬 전 광주시의회장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경총 제공.

내년 광주 북구청장 출마자로 거론되는 김동찬 전 광주시의회 의장(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지난 14일, 광주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저서 ‘김동찬의 출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현역 국회의원, 청년대표, 소상공인 대표, 지역 경제·노동계 및 종교계 인사와 시민,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찾았다. 

이번에 출간된 저서 ‘김동찬의 출발’은 김 전 의장이 광주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쌓아온 정치적 경험과 성과를 회고하고, 광주와 북구가 나아가야 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 정책 제언서다.

김 전 의장은 책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청년이 머무는 희망의 도시 건설,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재생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북구 현안과 발전을 논하고, 지역 청년들과 호흡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 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간서 제목인 ‘출발'은 단순한 시작을 넘어,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 큰 광주와 북구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광주의 미래는 ‘사람'에 있다”면서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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