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문화 확산 및 지역 혈액사업 발전 기여 성과

2025년 혈액사업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헌혈증진 성과 공유회. 사진=조선이공대 제공.
2025년 혈액사업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헌혈증진 성과 공유회. 사진=조선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학교 사회봉사단이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및 광주·전남혈액원 개원 51주년을 맞아 지역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전남혈액원장상’을 수상했다.

18일 조선이공대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대학 구성원이 매년 2~4회 적극적으로 헌혈 활동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난 해소와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그간 대학은 광주·전남혈액원과 협업해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헌혈 참여 캠페인을 운영해 왔으며, 교내 헌혈버스 방문, 홍보 활동, 봉사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헌혈 실천을 장려해왔다.

이번 광주·전남혈액원장상 수상은 조선이공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룬 소중한 성과로, 대학은 이를 통해 헌혈이 단순히 일회성 봉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번 수상은 교직원과 재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며, 대학은 앞으로도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해 누구나 쉽게 봉사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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