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중서 댄스, R&B 등 선봬
기아 오토랜드광주가 문산중학교 공연을 마지막으로 ‘기아챌린지 문화예술콘서트’를 성료했다.
18일 기아 오토랜드광주(공장장 문재웅)에 따르면 올해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아 챌린지 사업을 운영해왔다.
기아 챌린지 문화예술콘서트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예술콘서트는 재학생 397명이 참석했으며, 여성 소프라노 팝페라 ‘레디스’의 감성적인 공연과 함께 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프랑스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노래하는 플루티스트 ‘나리’는 클래식 악기인 플루트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나리는 플루트의 감성적인 연주에 보컬 퍼포먼스를 더해 학생들에게 플루트라는 악기의 매력을 새롭게 전달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R&B’ 듀오 로든은 세련된 R&B 음악을 중심으로 한 무대를 선보이며 콘서트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앨리스’ 댄스팀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댄스로 학생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앨리스는 현재 광주FC의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기아 챌린지 사업 중 하나인 드림토크 콘서트는 국제고, 문성중, 각화중 약 1200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문화예술콘서트는 월곡중, 영천중, 문산중 약 1000명 학생들이 함께해 ‘2025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아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