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1월 주말 체험 활동
한복 입고 전주 동물원&한옥마을 정복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15일 ‘사계절 자연 탐방’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 ‘사계절 자연 탐방’은 참여 청소년들이 전북 전주에 있는 전주 동물원에 방문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하여 본인이 입고 싶은 한복을 고르고, 갈아입은 후 전주 난장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한국의 근대사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고, 이후 가을 단풍과 함께 한옥마을을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계절 자연 탐방’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곧 시험 기간이라 힘들었는데 주말체험활동을 가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재미있었고,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또래와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배웠고,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환기를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지원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중학생 14세부터 16세까지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062-416-7225)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영 시민기자
김동영 시민기자
dmsdud163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