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가 임직원 의료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목포시의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21일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에 따르면 지난 20일, 목포시의사회(회장 김명원)와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명원 목포시의사회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직원(협력사 포함) 진료 우대 혜택 제공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의료 지원 등이다. 

HD현대삼호는 임직원 의료 복지 향상은 물론, 진료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김명원 목포시의사회 회장은 “지역 경제 버팀목인 HD현대삼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목포시의사회가 임직원 의료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는 “우수한 의료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목포시의사회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면서 “회사는 앞으로도 임직원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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