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사회복지시설 33곳 전달

24일 
24일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백미 포대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역 나눔 활동을 펼쳤다.

24일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에 따르면, 광주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과 광주·전남 사회복지시설 33곳에 백미 총 570포대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백미는 해뜨는 식당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배분되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해뜨는 식당’은 개업 이후 15년간 단 한 차례의 가격 인상도 없이 1000원 백반을 제공하며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식사가 되어온 곳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식당이 이어온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광주은행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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